(이프레스tv) 더불어민주당 살려면 이재명 붙잡고 극문파는 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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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이프레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2일, 라일락 꽃향기가 나는 봄날입니다.

코로나는 아직도 가라앉질 않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서울 명동이며 남대문시장 등에는 다니는 사람조차 없는 정도로 뜨문뜨문 보인다. 코로나 시국에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그야말로 너나할 거 없이 힘들어 망해가는 요즘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는 정부 여당이 참패하였다.

4.7 보궐선거 이후에 이번에는 ‘사전투표 조작이니 선거부정이 있었느니 하는 소리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서인지 그런 선거와 관련된 잡음이 들리지 않으니, 그나마 조용해서 좋다.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패인을 놓고 여러 소리로 자중지란에 빠진듯하다.

민주당 소장파를 중심으로 선거 패인으로 조국 전 장관을 거론하니까, 소위 민주당 내 극문파라는 당원들이 그게 어떻게 조국 탓이냐며, 그렇다면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거 뭐냐며 소장파들에 반격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재명 지사 측이 LH사태를 일으켜 재보궐선거에서 패했다는 소리를 꾸준히 한다.

이런 소리를 하는 민주당 극문파 당원들은 정말 문제라고 본다. 주로 트위터를 통해 그런 소리를 하는데, 보면 특징이 있다. 파란 모자에 ny라고 새긴 파란 모자를 쓰고 트위터 프로필로 활동하는데, 요즘은 그 모자를 작게 프로필에 붙여서 거의 암부호처럼 달고 있다. 그들도 ny라고 쓴 모자가 자랑스럽지 않은 모양이다. 영문 이니셜 ny는 이낙연 전 대표를 의미한다. 그러니 이낙연 전 대표를 응원하는 극문파들이 민주당 소장파들 이야기에 반대하고 나선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패인을 극문파들과 다르게 생각한다.

2019년 9월 6일 이재명 지사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을 때 민주당 극문파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이어서 9월 9일 문 대통령은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에 임명 재가했다. 그때 얼마나 시끄러웠나. 윤석렬 검찰총장이 조국 전 수석만은 안된다고 만류했다는 소리도 있다.

그리고 그들 극문파들은 조국 전 장관을 거의 차기 대선주자로 내세우는 거 같았다. 그들이 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 때 보면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조국 장관의 초상을 그려 넣은 종이 피켓을 흔들며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소리쳤다.

이들은 검찰개혁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고, 이 지사가 검찰에 시달릴 때극문파들은 검찰개혁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혜경궁김씨, 여배우 불륜설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하자 “검찰이 이재명과 편”이라며 강도높게 수사하라고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런 과정에서 윤 검찰총장을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1위급으로 올려놓았고, 온갖 모욕줘 검찰총장 옷을 벗긴 과정, 그걸 국민이 보고 있었던 거다.

또 그사이 부동산투기는 판을 치고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부동산정책을 펴던 문재인 정권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보궐선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어서 LH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투기 문제가 터져, 그야말로 정권의 도덕성은 땅바닥에 떨어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른 거다. 그런데 어떻게 문대통령의 지지도가 오르고 정부 여당 지지도가 올라 재보궐선거에서 이긴단 말인가?

그럼 어떻게 작년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 했나? 시간이 지났다고 그때 상황을 호도해서는 안된다.

작년 총선 그때는 검찰총장이 조국 전 장관 문제 상황을 누르고 있었던 때였다. 윤 총장도 결국은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였으니, 조국 전 장관 문제를 틀어막는 게 국민들이 보기에는 정의롭게 보였던 거다. 무엇보다 작년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한 건 당시 코로나 방역에 성공하는 듯 해서다.

다른 나라와 달리 ‘드라이브 스루’라던가 이재명 지사가 신천지 가평 연수원을 찾아가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 확산금지와 방역에 혼신을 다해 막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은 정부 여당에 지지를 보냈던 거 아니겠나.

그러니까 이번 4.7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한 건 조국 사태를 지나면서 윤 총장을 몰아낼 때까지 여론이 나빠진 점, 그리고 정부가 집값 전셋값 폭등 그런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거, 무엇보다 코로나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나빠진 경제상황을 들 수 있다.

그걸 선별지원이니 보편지원이니 하면서 시기를 놓치고, 국민들 삶이 어려워지는데 문재인 정부가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어 보였기 때문에, 높은 지지를 보였던 사전투표에서조차 정부 여당을 외면한 결과로 벌어진 거다.

이제 차기 대통령선거일이 2022년 3월 9일이니, 일 년도 남지 않았다. 지금처럼 더불어민주당 극문파들이 떠드는 데 휘둘리다 보면 민주당으로는 차기 대선도 어렵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이 살려면, 불과 이천여 명이라고 하던데, 얼마 되지도 않는 이들 소수 극문파들를 정리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가능하면 차기 대선후보군에 있는 유력주자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는 방향으로 민주당은 움직여줘야 국민들이 기대를 걸게 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호도 1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다.

이상으로 오늘 준비한 방송을 마칩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프레스 편집인 이완규였습니다.

이프레스 bkes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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