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4 이프레스tv] 친문, 이재명 대권가도 빨간불 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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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사태로 다들 힘들어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에 나가봐도 임대하겠다고 써 붙인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시장에서 40년 넘게 장사하는 분 이야기로는 이런 불경기는 처음이라고 한탄한다. 정말 어렵다.

오늘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연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어 차기 대권을 잡을 수 있겠는지 한번 보겠다.

지난 22일 백범기념관에서는 민주당 내 친문 진영에서는 무슨 민주주의 4.0 이란 단체를 만들고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넣어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로는 이재명은 간신히 윤 총장을 이기지만 이낙연 대표는 지는 결과를 보였다.

그래서인가? 일부에서는 민주당 친문계가 이낙연도 이재명도 아닌 ‘제3 후보’를 모색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친문계가 제3의 후보를 옹립하려는 의도가 충분히 있다고 보인다.

대선을 일 년 남겨둔 지금 상황을 보면 2007년 노무현 참여정부 말기와 비슷해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처럼 자신의 골수 지지자 그룹에 속하지 않는 차기 주자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당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도 하고 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늘 거리를 두며 지내는 거로 보였다. 노무현과 정동영의 사이에는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 친노 그룹이 있었다. 그런 상태는 17대 대선까지 이어졌다.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해찬과 경선을 치르고 민주당 후보가 되었어도 친노그룹은 따로 노는 형국이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참여정부 말기에 들어서자 2007년 2월 말에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결국, 여당이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친노그룹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그때 이후 15년 만에 다시 치르는 대선(20대 대선 2022. 3. 9]에서 상황은 2007년 참여정부 말기와 같은 현상이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친문으로 쳐주지 않고 끝까지 대선 주자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지금 코로나 19로 시중 여론을 좌우하는 국내 경기는 침울하다. 2007년 대선 전에도 내수 경제는 엉망이었다. 집값은 오르고 시중에 돈이 바짝 말라 아우성치었다. 하지만 노무현 참여정부는 보유 외환이 많고 무역수지는 흑자라며 자부했고, 차기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긴축재정 정책을 폈다. 그때 “경제를 살리겠다”를 걸고 이명박이 나왔고, 사장 사람들은 이명박에 열광했다.

내수 시장경제가 엉망이라는 데도 참여정부는 손을 놓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정동영 후보에게 있어 노무현 참여정부는 도움이 되질 못했다.

지금 문재인 정부 상황은 2007년 노무현 참여정부 말기 상황이 데자뷔 된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은 대기업을 감싸고 돌면서도 서민들 시장경제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건 외면하는 거 같다.

코로나 사태로 국민에게 나눠주는 긴급지원금도 인색하기 굴기는 마찬가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도 문재인 정부는 허허실실 웃으며 외면하는 형국이다.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도 이재명에게 공으로 가지 않게 한다.

이재명 지사가 대선 주자로 크는 걸 순순히 놔두질 않는다. 앞으로도 민주당 친문세력은 제3의 대권 주자 내세우기를 계속할 거 같다. 조국, 김경수, 이광재, 유시민, 그리고 아직은 드러나지 않지만, 박남춘 인천시장도 유력한 친문 주자라고 본다.

이재명 지사에게 지난 2007년 정동영 후보의 길을 가게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 재창출은 어렵다고 본다.

이제부터 이재명은 더불어민주당 친문파인 부엉이모임이나 민주주의 4.0  세력에게 “이재명을 대권주자로 인정”할 건지에 대해 분명한 답을 요구해야 한다. 민주당 친문이 끝까지 이재명을 인정하지 않겠다면 이 지사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냥 좋아 좋아 지내다가, 대선 불과 몇 개월 남기고 치받으면 그때는 이미 늦어진다는 거, 그건 지난 17대 대선 정동영 후보의 사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유튜브 이프레스 방송 내용은 이프레스 편집인 의견입니다.

이완규 편집인 bkes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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