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Yann Le Bail’이라는 페이스북 이용자는 한국 쇼핑센터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SNS에 올렸다.  현재 한국 상황을 반어법적으로 표현한 게시물이다.

‘Yann Le Bail’ 씨 게시물 제목은 ‘ Here’s the state of panic currently in Korea.'(여기는 현재 공황 상태인 한국)이다.

사진은 ‘Yann Le Bail’가 마스크를 쓰고 한국 내 어느 쇼핑센터 상품 진열대를 돌며 찍었다. 그리고 사진 설명에는  “손 세정제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Hand sanitizer is nowhere to be found”라고 적었다. 사진은 진열된 손 세정제를 찍었으면서 상황 설명은 반대로 했다.

또 화장지가 진열된 곳에서는 “휴지 진열대는 비어있다. Toilet paper shelves are empty….”라고 설명을 써놨다. 이 밖에도 라면, 통조림 판매대와 세일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설명은 반대로 해놨다.

한국 쇼핑센터에는 상품이 많이 쌓여있는데도 ‘아무것도 없다’라는 식으로, 지금 해외에서 코로나19로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 혼란이 벌어지는 사태를 비틀어 설명하는 거였다.

‘Yann Le Bail’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호응하는 댓글 수천 개가 달렸다. 댓글 대부분은 해외 네티즌이 쓴 거다. 여러 댓글에는 자신이 사는 국가에서 벌어진 사재기 현장 사진을 올리며 한국 상황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이 게시물에는 1,700회 이상 댓글이 달리고, 1만6천 회 이상 페이스북 공유하기 되었다.

링크:  ‘Yann Le Bail’씨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이프레스 bkes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