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민주당, 비례연합정당으로 미래민주당 활용 제안

미래민주당(천세경 대표)은 16일 민주진영의 가칭 비례연합정당으로 미래민주당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미래민주당은 2월 1일(토) 창당발기인대회를 거쳐 3월 11일(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어 3월 16일(월) 선관위로부터 중앙당등록증을 받음으로써 창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래민주당 천세경 대표는 “미래민주당이 오늘(16일) 중앙당등록증을 받아서 창당을 마무리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 진영이 결집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시민을위하여, 정치개혁연합,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등이 비례연합정당으로 미래민주당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른 당들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천 대표는 “민주 진영이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려면 3월 18일(수)까지 결론을 내어야 하며, 3월 27일(금)까지 비례대표 공천 절차에 부합한 공천을 확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속히 연합비례정당이 마련돼 공천관리위원장 및 공천위원을 선임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해 공천 절차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야만 연합비례정당에 참여하는 여러 당의 선거공약도 하나로 정리하고, 비례대표 후보를 위한 정당 홍보물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민주당 천세경 대표는 비례연합정당이 유권자 지지를 받으려면 다수 국회의원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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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핑센터에 ‘휴지가 없다’? 반어법 설명에 해외네티즌 호응

지난 토요일 ‘Yann Le Bail’이라는 페이스북 이용자는 한국 쇼핑센터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SNS에 올렸다.  현재 한국 상황을 반어법적으로 표현한 게시물이다.

‘Yann Le Bail’ 씨 게시물 제목은 ‘ Here’s the state of panic currently in Korea.'(여기는 현재 공황 상태인 한국)이다.

사진은 ‘Yann Le Bail’가 마스크를 쓰고 한국 내 어느 쇼핑센터 상품 진열대를 돌며 찍었다. 그리고 사진 설명에는  “손 세정제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Hand sanitizer is nowhere to be found”라고 적었다. 사진은 진열된 손 세정제를 찍었으면서 상황 설명은 반대로 했다.

또 화장지가 진열된 곳에서는 “휴지 진열대는 비어있다. Toilet paper shelves are empty….”라고 설명을 써놨다. 이 밖에도 라면, 통조림 판매대와 세일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설명은 반대로 해놨다.

한국 쇼핑센터에는 상품이 많이 쌓여있는데도 ‘아무것도 없다’라는 식으로, 지금 해외에서 코로나19로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 혼란이 벌어지는 사태를 비틀어 설명하는 거였다.

‘Yann Le Bail’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호응하는 댓글 수천 개가 달렸다. 댓글 대부분은 해외 네티즌이 쓴 거다. 여러 댓글에는 자신이 사는 국가에서 벌어진 사재기 현장 사진을 올리며 한국 상황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이 게시물에는 1,700회 이상 댓글이 달리고, 1만6천 회 이상 페이스북 공유하기 되었다.

링크:  ‘Yann Le Bail’씨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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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교회 137곳 29일까지 집회예배 제한 행정명령

경기도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라고 밝혔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 소독제 비치 활용 ▲예배 시 신도 간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등 기존 감염예방수칙 5가지에 ▲집회예배 시 식사 제공 금지 ▲집회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을 추가해 총 7가지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밀접집회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종교집회를 개최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감염원에 대한 방역비와 감염자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집회를 하지 못 하도록 강제하는 ‘사실상의 집회금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지난 주말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0시 기준 경기도내 확진자 수는 265명이며,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수원생명샘 교회 10명, 부천 생명수 교회 15명, 성남 은혜의 강 교회 46명 등 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앞서 도는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지난 11일 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기독교 교회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영상예배 전환이 어려운 소규모 교회는 마스크 착용, 신도 간 간격 유지 등 자발적 감염 예방조치를 지킬 것을 요청하고, 이를 미준수한 교회는 22일부터 종교집회를 제한하기로 참석자들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3,095명이 지난 15일 도내 교회 예배방식을 전수조사한 결과, 6,578개 교회 가운데 60%인 3,943개 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했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2,635개 교회도 대부분 자발적으로 감염 예방조치를 준수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예배 이격거리 ▲소독 여부 등 5개 항목 중 1개 미준수 121곳, 2개 미준수 14곳, 3개 미준수 2곳 등 총 137개 교회가 감염예방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번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참고]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의 근거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① 보건복지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모든 조치를 하거나 그에 필요한 일부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15. 7. 6., 2015. 12. 29.>

  1.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

제80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8. 3. 27.>

  1. 제47조 또는 제49조제1항(같은 항 제3호 중 건강진단에 관한 사항은 제외한다)에 따른 조치에 위반한 자
  2. 제52조제1항에 따른 소독업 신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하고 소독업을 영위한 자
  3. 제54조제1항에 따른 기준과 방법에 따라 소독하지 아니한 자

 

이프레스 bkes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