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30대 젊은 G 신부 돌연 사망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G 신부(37세)가 11일 새벽 자신의 숙소에서 돌연 사망해 사인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인천교구청에서는 G 신부의 사망한 사실을 12일 오후 12시경에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G 신부는 2010년 1월 사제 수품 뒤 청소년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사목활동을 했다. G 신부는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이 건강해 보였던 젊은 신부여서,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교구 사제는 물론 지인들도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 상황이다.

천주교 인천교구청 관계자는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젊은 신부다. 사망한 그 신부의 건강상태나 정확한 사인은 잘 모른다. 다만 인천교구 총대리 신부에게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이란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인천교구청을 담당하는 인천중부경찰서에 사망 원인에 관해 물었으나 경찰은 “그런 건 알려주지 않는다”며 입을 닫았다.

한편 천주교 인천교구에서는 2006년 사제 서품을 받은 12명의 신부 중에서 30대 젊은 신부 3명이 2006년부터 2014년 사이에 사망한 바 있다.

정병진 기자 naz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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