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과 공지영, 취재기자에게 ‘악마 기자’ ‘김정은’ 거론하며 적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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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극성 지지자는 언론사 편집인 집 찾아와 대문에 협박문 부착하기도,

김부선, 공지영 그리고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취재해 보도하는 기자가 마음에 안 들면 ‘악마 기자’ ‘김정은’이라 하고, 누구는 언론인 집을 찾아 ‘찢어죽일놈’이라고 적은 협박문을 대문에 붙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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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은 22일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가 SNS에 “악마 기자를 보았다”며 취재하던 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8월 초 공지영 작가는 특정 매체(굿모닝충청)를 거론하며 “계속되는 저에 대한 악의 기사 왜요? 김정은은 싫어하던가요?”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쓴 기자 얼굴 사진을 공지영 트위터에 올렸다. 공지영 씨 트위터 팔로워는 90만명이 넘기 때문에, 얼굴이 공개된 굿모닝 충청 기자는 당혹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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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공지영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 이들의 기자 공격은 SNS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기사를 쓴 언론사 편집인 집을 찾아가 협박문을 붙이기도 했다.

공지영, 김부선이 주장하는 불륜설 관련 기사를 쓰던 이프레스(당사) 편집인 집 대문에 “찢어 죽일 놈”이라고 적힌 협박문이 붙었다. 협박문이 붙기 며칠 전, 이프레스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김혜경 여사를 엄마부대 주옥순이라고 한 트윗을 공지영 작가가 리트윗한 문제를 기사로 썼다.

이렇듯 김부선의 불륜설 주장에 대해 기사를 쓰던 언론인에 대한 공격이 지나치다. 이들의 행위는 범죄 수준에 이른다.

22일 분당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의 죄로 피소된 김부선 씨가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가자, 기자들은 김부선에게 질문했다. 김부선은 질문햐는 기자에게 어느 언론사냐고 신경질적으로 반복해 물었다. 김부선은 돌아가 sns에 질문하던 기자를 “악마 기자”라고 썼다. 그건 취재중인 기자를 모욕한 것이고, 악마라는 말로써 기자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

앞서 굿모닝 충정 기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던 공지영 씨는 기자가 항의하는 글을 보내자 관련 트윗을 전부 삭제했다. 이프레스 편집인 집에 협박문을 붙인 범인을 아직 붙잡지 못했다. 경찰에 신고한 상태이다. 대문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놓고 대비 중이다.

김부선, 공지영, 이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그걸 검증해 기사화하는 언론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다.  기사에 대한 판단은 독자가 하는 것이다. 공지영이나 김부선씨, 그리고 그의 지지자들이 기자를 악마화하고 협박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이들의 이런 행동은 거짓말을 진실처럼 받아들이라고 강요할 때나 하는 행동으로,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이완규 기자 bkes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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