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부의 풀스윙 폭행…. 군사폭력 잔재, 반민주적인 가톨릭 사제 조직

주먹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천주교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모 기관의 신부가 그의 비리가 세상에 드러나자 그 수하였던 사람을 불러 폭행했다고 한다.

그 신부는 그가 일하던 기관의 정문에서, 밤 10시경에 피해자에게 풀스윙으로 주먹을 날려 때렸다고 한다. 신부의 이런 폭행 장면을 근처에서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여기에 그 폭력을 행사한 신부가 누구인지 또 맞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히지는 않겠다.

폭력은 친고죄는 아니지만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고 해서 우리나라는 맞은 사람이 처벌을 원치 않으면 기소가 안 되는 나라다. 그러니 주먹을 휘두르는 신부를 봤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한다.

몇 년 전에 ‘천주교 신학생들이 4학년이 되는 해 선배 신부들한테 몽둥이 타작을 당한다’라는 충격적인 소리를 듣고 기사를 취재해 ‘가톨릭프레스’에 실었다.

천주교 신학교 신학생이 몽둥이세례를 받다니? 그 소리를 처음 듣고 믿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들은 신학생 매타작은 천주교 내에서는 쉬쉬하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 전통 비슷하게 계속되고 있어 기사를 썼다.

물론 그런 몽둥이세례가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또 정도의 차이가 있어 전국 모든 신학교를 일반화할 수는 없다.  그런 ‘성타식’이 지금은 사라졌다고 한다면 다행스러운 일이다. 내가 신학행 몇몇 허리를 몽둥이에서 지켜줬고, 6개월 이상 지속하던 시퍼런 멍 자국에서 해방되도록 해 준 셈이다.

천주교 신부는 왜 주먹을 휘두를까?

듣기로 천주교 신부의 위계질서는 거의 군대와 같다고 한다. 선배 후배 구분이 확실하고, 위에 찍히면 그 사제는 그 교구에서 거의 끝난다고 느낀다. 그래서 위에 복종, ‘순종’하는 게 자연스럽게 채득하는 삶을 산다.

위 신부가 때리면 찍소리 못하고 맞는 게 순종이다. 감히 위에 대들지 말라고 신학생 때, 첫 신부의 복장인 수단을 입게 되는 4학년 때 호된 매질을 당한다. 말이야 수단을 입음으로써 세상의 악습을 씻고 보호받는 성직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수단을 입을 때는 선배 신부들한테 수단 뒤를 들고 엉덩이를 대 줘야 한다. 그리고 선배 신부들한테 맞는다. 한마디로 수단을 입었다고 해서 선배 신부들한테 까불지 말라는 뜻 아닌가? 이런 매타작을 12월부터 1월까지, 교구 지구별 수십 명의 신부들을 찾아다니며 겨우내 벌인다고 한다.

선배 신부들은 그렇게 풀스윙으로 신학생을 때리고 돈 얼마를 건넨다. 일종의 동료로 받아들이는 의미 같다. 깡패 조직의 신고식과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학생이 되기 전, 성당 복사를 하면서도 군대식으로 다룬다. 신학생이 되고서는 맞는다. 그렇게 선배한테 맞으면서 된 신부가 주먹을 휘두르는 일? 아무것도 이닌 거겠다. 천주교 신부들은 겉으로는 얼마나 좋은 소리를 하나. 하지만 그 내면을 조금이라도 걷어내고 보면 폭력적인 근성이 있나 보다.

이렇게 아랫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신부는 위에 대해서는 찍소리 못한다.

천주교는 교구 차원으로 묶여있다. 그 교구의 최고위직이 주교인데, 이 주교가 어떤 짓을 벌여도 신부들은 감히 대들지 못한다. 잘못된 걸 바로잡으라는 소리를 하지 못하고 입을 닫는다. 군대 생각하면 된다. 사단장이 다 해 먹는다고 해도 말단 소위가 뭔 소리를 할 수 있으랴.

그러면서 천주교회는 외부를 향해 ‘민주주의를 하라’라고 말한다. 천주교회 조직은 전두환 독재보다 더 비민주적이면서 외부에는 민주주의 인권을 말한다. 가증스러운 위선의 탈을 벗어야 한다.

성타식에 관한 기사로 인해 신학생 몽둥이찜질이 잘못된 것을 알고, 그런 일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면 이 글로써 천주교회 사제들도 좀 민주적인 의사 표현이 되는 시스템으로 바뀌길 바란다. 그래야 젊은 사제들이 질식하지 않지!

가톨릭프레스 기사 바로가기

성타(聖打)..가톨릭 신학생에 몽둥이질 웬 말인가

One thought on “천주교 신부의 풀스윙 폭행…. 군사폭력 잔재, 반민주적인 가톨릭 사제 조직”

  1. 민주주의 외치는 신부들 하고 비민주적인 신부들 하고는 분리돼 있읗 겁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라는 교단이 진보적인 교단이지만 거기서 진보적 목회하는 목사들은 5%도 안됩니다. 진보적 목회하는 분들만 너출돼서 그렇죠.
    결론적으로 대체로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제들은 비폭력적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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