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왜?..보수집단에 불붙여주는 역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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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역할은 꺼져가는 보수집단, 종북프레임에 불붙여주는 역할인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네팔 여행 중에 “(우리 군은) 전시작전권을 미군에 맡겨놓고 미군에 의존해야만 하는 약한 군대”라며 박근혜 정권 국방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자 4.13총선 패배로 흔들리던 새누리당은 생기를 되찾은 듯, 강한 공세로 돌아섰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26일 문 전 대표 발언을 두고 “자주국방이라는 단어로 포장했지만 6.25 기념일을 앞두고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태도”라고 공격했다.

이어서 2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 전 대표가 SNS에 쓴 글로 인해 새누리당은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태도”라고 야당을 공격하고, 정권은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야 한다”라고, 종북 프레임을 꺼낼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문 전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정권이 어떻게 이용할지 모르고 페이스북에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문 전 대표의 글로 인해서 총선 참패 새누리당, 또 신공항 문제 등으로 코너에 몰린 정권에는 ‘가뭄의 단비’ 같은, 먹잇감을 던져 준 것은 아닌가 한다.

문재인은 가끔 이런 식이다.
그의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또 보수정권 기사회생의 기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지난 대선, 문재인 후보는 ‘대선 부정’ 문제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유권자들이 부정선거 관련 자료를 들고 찾아가 설명해도 겨우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법조계나 의원들이 나서면 그때나 생각해보자는 식으로 데면데면 대했다.

결국, 18대 대선은 후보자인 문재인과 별개로 유권자들이 나서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대선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표는 입을 닫았다. 선거무효소송과 관련해 문 대표가 한마디라도 하게 되면 새누리당은 바로 문재인을 향해 “대선 불복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 문재인 측은 “불복하는 게 아니다”라며 손사래 치기 바빴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대선 부정’을 말하는 의원은 당에서 따돌리며 멀리했고, 대선 부정을 말하던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후보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잘라버렸다.전북 남원지역 강동원 전 의원이 대표적이다.

강 의원은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국회에서 말한 이유인지 후보경선에서 컷오프됐다.

문재인이 천안함 사건도 새누리당과 보수정권에 힘을 실어줬다.

국민 대부분은 천안함이 북한잠수정에 의한 폭침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런데도 문재인은 2015년 3월 25일 해병대 2사단 상륙돌격장갑차대대를 찾아가 “북한의 잠수정이 감쪽같이 들어와서 천안함을 타격한 후에 북한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문재인은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이 한미합동훈련 중이던 서해 앞바다로 침입해 천안함을 공격, 침몰시키고 돌아갔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다.

문재인 씨가 이렇게 발언함으로써 그동안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던 국내외 과학자와 전문가는 아연실색하게 됐다.

문재인 씨는 천안함 북한 잠수정에 의한 피격 발언을 할 당시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고 또 18대 대선 대통령 후보였기에, 천안함 침몰에 의혹을 말하던 몇몇 사람들과는 말의 무게가 다르다. 결국 새누리당과 정권의 주장에 큰 힘이 실리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씨의 태도는 이해가 안 된다….

문재인 씨는 노 대통령 서거 당시 유족을 대표해서 현장검증에도 참여했으나, 이의 제기가 없었다. 그저 경찰이 말하는 대로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당시에도 노 대통령 서거 과정에 숱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문재인 씨는 의혹 제기를 하지 않았다. 결국, 의혹을 제기하는 몇몇 사람들의 외침으로만 그쳤다.

왜 추락 지점에 혈흔이 없는지, 수십 미터 높이 바위에서 추락해 30분 이상 방치되었다는 분을, 현장검증 때 거꾸로 들쳐메고 산에서 내려와도…. 문재인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결국, 문재인이 하는 말은,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하셨다.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천안함은 타격하고 북으로 돌아갔다.
-18대 대통령선거는 선거부정이 없어 당선무효소송을 하면 안 된다.
– 대한민국군은 전시작전권을 미군에 맡겨놓고 미군에 의존해야만 하는 약한 군대다.”라는 것인데,

문재인이 하는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이상하리만치 새누리당이나 보수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흐른다. 마치 보수세력으로 하여금 힘을 내어 치고 나오라고 손짓하는 것처럼, 먹잇감을 툭 툭 던져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One comment

  1. 문재인 한심하다.
    그리고 이자가 국보위 김종인을 믿고 영입했다.
    그런데 총선결과는 그의 덕이 결코 아니다.
    새누리를 심판한 것이지 김종인을 지지한 게 아니다.
    그리고 호남에서는 이러한 김종인과 문재인을 심판한 것이다.
    심판은 그러므로 새누리와 더민당이 당한 것이다.
    내용상 그렇다.
    대구의 최상천 교수는 문재인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 했다.
    야권교체의 심정으로 호남에서는 더민당을 심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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