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6·15공동선언 정신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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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이재명

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6.15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다. 그리고 한반도평화를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SNS  페이스북에 “오늘은 6·15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16년이 되는 날이다.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 정상회담을 했고, 두 정상이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합의하고 발표한 것이 6.15 공동선언이다”라고 썼다.

이어서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정부 들어서 남북관계는 파탄이 났고, 남북경제협력의 모델이었던 개성공단마저 폐쇄되었다. 또 6·15공동선언과 10.4남북 공동선언은 휴지조각으로 전락했다”라고 썼다.

그리고 이시장은 성남시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남북 간 갈등 해소와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허심탄회한 대화와 교류가 필요하고, 대화와 교류는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서 상시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4월 18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우고 박근혜 대통령이 죽이는 한반도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글을 맺었다.

아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오늘은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을 시작한 지 9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쌀쌀한 바람에 천막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제 등 뒤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우고
박근혜 대통령이 죽이는
지방자치를 지키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우고 박근혜 정부가 죽이는 것은 비단 지방자치뿐만이 아닙니다. 남북관계도 죽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6·15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16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까지 김대중 대통령께서 방북해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이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한 합의를 하고 발표한 것이 6.15 공동선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말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는 파탄이 났습니다.  6.15공동선언과 10.4남북공동선언은 휴지조각으로 전락했습니다.  심지어 남북 간 유일한 완충지대이자 남북경제협력의 모델이었던 개성공단마저 폐쇄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끊임없이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남북 사이에 조그만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는 곳입니다.

평화와 통일은 우리 스스로의 생존을 지키는 일이자,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출로이기도 합니다. 긴장이 고조되면 고조될수록 국민들의 불안감과 경제적 손실은 커져만 갑니다.

인도적 차원에서 겪는 국민의 고통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남북 간 갈등 해소와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한 대화와 교류가 필요합니다. 대화와 교류는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서 상시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지난 4월 18일 성남시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성남시가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우고 박근혜 대통령이 죽이는 한반도평화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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