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대선 개표는? 페이스북 열기 대단

유승민

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지난 23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페이스북 합니다”라며 SNS 페이스북 시작을 알렸다. 이틀 만인 25일, 유승민의원의 페이스북 친구는 4200명이 넘는다.

유승민 국회의원은 새누리당(대구 동구 을) 소속의 3선 의원이다. 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 7월 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사퇴했다.

유 전 원내대표의 사퇴는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을 박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부터 비롯됐다.

‘국회법개정안’이란 국회가 만든 법률을 정부가 시행령을 만들어 무력화 하려고 할 때 국회가 그 시행령의 수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한 안을 말한다.

결국 박대통령은 이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후 박대통령은 “선거를 정치수단으로 삼아 당선된 뒤 신뢰를 어기는 것은 ‘배신의 정치'”라며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몰아세웠다.

또 “배신의 정치는 패권주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양산할 것’이라며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심판해 주셔야 할 것”이라는 발언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 발언을 하는 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으로써, 논란 꺼리다.  노무현 대통령도 선거 전에 한 발언을 문제 삼아 탄핵소추까지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국회법개정안’이 빌미가 되어, 국회 친박계 의원들이 앞다퉈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고, 7월 8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사퇴 권고’를 수용해 유승민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를 사퇴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오늘이 다소 혼란스럽고 불편하더라도 누군가는 그 가치에 매달리고 지켜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말하기도 했다.

유승민 의원은 11월 24일 경북대 강연을 통해 “사회가 어려우니까 젊은 이들로부터 나라를 떠나고 싶은 ‘탈조선’ 얘기가 나오는데 여러분들이 떠나지 말고 남아서 시위도 하고 정치 참여도 하며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겠다는 관심과 건전한 분노를 폭발시켜서 정치의 에너지를 만들어달라.”라며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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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원 대정부질문 때, 부정선거 자료를 설명하는 모니터를 보고 있는 유승민 의원( 원 표시)

유승민 의원은 개표조작의혹 관련, 강동원의원 대정부질문을 들었다.

기자는10월 13일 강동원 국회의원(새정치연합 남원, 순창 지역구)이 부정선거 관련  대정부질문을 할 때 유승민 의원이 경청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유 의원은 강동원의원 질문 시작 무렵인 13일 오후 5시쯤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와, 강동원의원 대정부질문이 끝나자 유 의원도 본회의장을 나갔다.

이날 강동원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세워놓고,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개표조작의혹과 관련한, 선관위 자료에 근거해 만든 자료를 제시하며 대정부질문을 했다.

또2013년 1월 4일 대법원에 제소한 18대 대통령선거 선거무효소송 재판이 1000일이 넘도록 열리지 않는 이유를 황 총리에게 질문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자리에 앉아 강 의원과 황 총리의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 또 강동원 의원이 준비한 자료를 국회 본회의장 대형 모니터로 보여주자 유 의원은 고개를 들어 집중해 보는 모습도 보였다.

강동원의원 질문이 끝난 뒤 유승민 의원을 본회의장 밖에서 만난 어떤 기자가 부정선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유 의원은 미소로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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