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라더니..투표함 비춘 CCTV 영상 ‘지워져’ 확인해 볼 수 없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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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CCTVhttp://tvpot.daum.net/v/v163c1d5d1GLHCAx56HldGv

6일 KBS뉴스는 선거 기간 중 ‘사전투표’가 끝난 후 선관위에 보관하는 투표함을 촬영해야 하는 CCTV가 작동하지 않거나 촬영된 영상이 지워졌다고 하는 문제를 보도했다.

4.29 재보궐선거 당시 사전투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가 끝난 뒤 ‘사전투표함’은 본 투개표일인 29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보관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함 보관장소를 촬영하도록 각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침을 내려 보냈다.

3.15 부정선거 때도 문제가 되었던 사전투표제도는 작년 6.4지방선거 때 투표지 발급기를 도입해 다시 시행되었는데, 작년에는 사전투표함이 어떻게 보관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용 CCTV를 설치 운영하지 않았다. 투표함의 보관에 대해 선관위는 “안전하게 철통 감시, 관리하니 그저 믿어 달라”는 식으로 관리했다.

이후 투표함을 선관위가 보관하는 기간 중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볼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자 지난 4.29재보선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CCTV를 설치했다.

그런데 보관중인 사전투표함을 비추는 영상이 제대로 된 곳은 광주 서구을 선관위가 유일하다. 나머지 세 곳 선관위(관악을, 성남중원, 강화을)의 촬영했던 영상이 지워졌거나 CCTV자체가 작동하지 않았다.

투표함 CCTV 영상이 지워진 문제에 대해 정병진 목사(여수시 솔샘교회)는 그의 SNS에 “KBS가 기지개를 켜는 것일까요? 아주 중요한 보도를 하였네요. 이런데도 선관위가 공정정대한 선거관리를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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