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춘몽, 대선무효소송 재판하라 외치며 1인 시위 6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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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몰아치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18대 대통령선거 무효소송 속행하라’는 구호를 걸고 춘몽은 6개월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춘몽님(46세)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며 시위를 하고 있다. 옆에는 김재현 어르신(83세)도 같이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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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몽님과 김재현 어르신, 6개월째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속행하라고 외치며 시위 중이다. ⓒ 이완규

시위를 마치면 대리운전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18대 대선과 관련해 벌써 3번의 겨울을 길거리에서 1인 시위하며 보냈다.

추위에 곱은 손으로 붙잡고 있는 손팻말에는 “대법원은 2013년 1월 4일 제기된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라!!”라고 크게 쓰고 중국어와 영어로 된 설명도 밑에 적었다.

18대 대통령선거 선거무효 확인의 소(대법원 2013수18)는 대선 2주 후인 2013년 1월 4일, 2천여 선거인 유권자가 대법원에 제소했다.

공직선거법 제225조에 선거 관련 처리 기한을 규정하고 있는데, “선거에 관한 소청이나 소송은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신속히 결정 또는 재판하여야 하며, 소송에 있어서는 수소법원은 소가 제기된 날 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라고 돼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6개월을 한참 지나 2년이 넘도록 18대 대선 무효소송재판을 열지 않고 있다.

춘몽님과 인터뷰 내용은, https://www.facebook.com/ca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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